최근 전자제품을 구매할 일이 있어서 삼성디지털플라자, 전자랜드 등
가격 비교를 위해 전자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들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상조보험을 가입하면 할인을 크게 받을 수 있다는 말을 직원분께 우연히 들었습니다.
그러다 상조보험을 네이버에 검색을 했더니? 이건 뭐 상조보험에 대한 홍보보다
전자제품에 대한 홍보가 더 많다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상조보험을 결국 가입하지는 않았지만, 보험회사 지점장으로서
말 나온 김에 상조보험과 종신보험을 비교 분석해 드려 볼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1,2탄을 나누어 1탄에는 적정 사망보험금의 크기에 관련된 포스팅을,
주말에 올라올 2탄은 상조보험과 종신보험에 대한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장례비용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면, 종신보험이 좋을까? 상조보험이 좋을까?
오늘 저와 함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같이 풀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종신보험과 상조보험을 말씀드리기 전에, 적정 사망보험금에 대한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독자님이 생각하는 적정 사망보험금은 얼마인가요?
저는 이러한 질문에 3가지를 생각해 보시라고 제안을 해드립니다.
첫 번째는 상속을 위한 사망보험금입니다.
이 사망 보험금이 재산 상속의 목적을 갖고 있는지? 세금을 절세하는 방법을 활용하기 위한
목적인지에 대한 부분을 명확하게 하고 시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적정 사망보험금, 종신보험의 주보험 금액을 설정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자세하게 재산 가치에 대한 판단과 예상 상속세 등의 계산 등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저는 자식에게 상속할 자산이 없는 분들도 환급금이 적은 정말 상속 목적의 종신보험을 가입해서
사망보험금을 부의 증식으로도 활용하는 방법임을 꼭 말씀을 드립니다.
(유대인들이 부를 증식하는 방법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보험사들이 5,7년 납의 단기납 종신을 통해 1억 만들기 등의 목적자금을 만드는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많이 판매를 헀다라는 포스팅을 지난 포스팅에 언급해 드린 적이 있는데,
한 번 읽고 오시면 오늘의 포스팅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는 5,7년 동안 월 100만 원 이상을 납입해서 1억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고, 그렇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 즉 없는 사람들이 남겨진 배우자나 자녀를 위해 더욱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고객분들도 생각을 바꾸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람은 결국 죽게 되고, 1억을 월급을 통해 모으는 것보다 사망보험금을 통해 주는 방법이
조금 더 현실적이라고 느끼는 분들이 계실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환급금이 없이 사망에 대한 보장을 준비한다면, 환급금이 있는 상품보다 없는 상품이
같은 보험료라고 해도 사망보험금의 크기가 더 클 것이기 때문에 목적이 명확하다면
환급금이 굳이 필요한 상품이 아니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장기납을 통해 월 보험료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그전에 사망하게 되면 납입 보험료 대비
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의 크기를 생각해 본다면 환급률로 비교했을 때 이상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빚, 쉽게 말해 대출과 관련된 사망보험금입니다.
가장의 부재로 인해 남겨진 가족들에게 절대 남기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빚'입니다.
종신보험이 싫다고 한다면? 저는 현재 갖고 있는 채무 정도는 최소 준비하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가장의 부재만으로도 힘들 텐데, 남겨진 가족들에게 경제적인 짐까지 지어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최근 금리인상으로 인해 이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끼신 분이 많았을 텐데, 이러한 부담을 온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가족들에게 주신다면 그 부분만큼 큰 문제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상속을 절대 하면 안 되는 말씀드리면, 첫째는 가계 빚(대출, 이자 등)
두 번째는 의료비(간병비) 부담, 세 번째는 노후 생활비 부담인데, 우리 독자님들은 어떠신가요?
저는 최소 대출액만큼은 준비하되, 계속된 경제활동으로 인해 혹시나 빚을 상환을 많이 하셨다면
실제로 종신보험에 가입한 사망보험금(주보험)을 감액해서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방법도
추천을 많이 드리고, 혹은 보험료 부담이 크다면 정기보험, 정기특약을 같이 활용하란 말씀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상조보험과 관련된 장례비용과 관련된 사망보험금입니다.
21년 기준으로 평균 장례비가 1,500만 원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물가상승률 등을 계산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올랐을 거고 장례비 즉, 사망보험금은
이제 누구에게나 필요한 필수 상속자산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장례비용과 관련해 재미있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살아 계실 때는 내내 불효를 하던 자녀들이
장례식에서 사죄하는 마음에 비싼 장례식을 치른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결국 이를 통해 돈에 시달리면서 역효과를 가져온다라는 내용이었는데, 제 스스로를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세부적인 장례비용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종신보험 2탄! 종신보험과 상조보험을 비교 분석한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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