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 대출] 부담되는 대출이자!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대환대출 플랫폼'을 활용하세요!

금융소비자가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출시된다는 사실! 들으셨나요?

 

대환대출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정리해드리고 시작할게요!

대환대출이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뒤 이전의 대출금이나 연체금을 갚는 제도입니다. 

 

더 쉽게 정리해드리면, 보유한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거래의 한 형태를

말하는데 '리파이낸싱(Refinancing)' 혹은 재대출, 재융자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대환 대출을 하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다섯가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1. 자신이 보유한 대출보다 더 나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대출이 존재할 때,

2. 여러 건의 채무를 하나로 통합 할 때,

3. 만기 등을 조절하여 매월 상환액을 줄일 때,

4.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자 할 때,

5. 담보로 한 자산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차입한도 증가분을 현금화 할 때,

 

이러한 대환대출(리파이낸싱)은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금융 및 국가 간 자금거래에서도

흔히 일어나며, 이런 부분은 그냥 상식으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시 대출 받는다 라는 말보다는 '대환대출', 혹은 '리파이낸싱' 이라는 단어를

활용하시면 조금 더 똑똑해 보이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플랫폼에 대한 얘기를 말씀드리면, 신용대출 상품 대환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

앞으로 계속해서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한다고 하니 저도 그렇지만,

이자 부담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오늘 이 대환대출 플랫폼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현재 여러 매체들을 통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53개 금융회사, 23개의 비교대출 플랫폼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19개 은행사와 저축은행(18개), 카드사(7개), 캐피탈(9개)과 같은 비은행권

금융회사들도 참여해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비교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 참여한 회사들의 개수만 해도 전체 신용대출 시장의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사실 요즘 '토스' 등을 통해 현재 자신의 신용점수 등에 맞게 금리나 대출 등을

추천해주곤 하는데, 토스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접하기가 어려워

사실 젊은 사람들에게만 한정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뉴스1

 

대환대출 플랫폼이 생겼을 때 예상되는 장점들을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플랫폼에서는 단순하게 대출에 대한 금리 비교 뿐만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와 상환 가능 여부 파악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원리금 정도의 일부 정보만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플랫폼이 나오면 금융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더 많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핀테크, 빅테크, 금융회사 등의 다양한 사업자 참여로 인해 고객님들의

선택지와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경쟁을 통해 금융사들은 고객을 유치하고, 소비자들은 중개수수료 인하 뿐만 아니라

전산화를 통해 대출에 소요되는 기간을 줄이는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전략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오늘 브리핑을 한 내용을 살펴보면,

이를 통해 대출이자나 플랫폼 수수료 등을 통해 소비자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다봤는데, 저 또한 생각이 같은 부분입니다!

 

이 외에도 '청년도약계좌'가 6월 출시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된 부분이 있는데,

기존 10년간 1억 공약에서, 5년간 5,000만원으로 결정되었으며, 비과세 혜택도 있다고

언급했으니 6월 출시가 다시 한 번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관련 글 달아드릴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1.12 - [이지점장 이야기] - [청년정책] 2023년 청년도약계좌,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희망적금 정리!

[청년정책] 2023년 청년도약계좌,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희망적금 정리!

 

 

이어서, 제목에 보신 것처럼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부분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대출규모를 생각하면 '주택담보대출'은 국민의 대다수가 이용하는데,

작년 1월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 1,053조 4,000억원 중 약 76%(798조 8,000억원)인데,

이 큰 규모의 주택담보대출도 간편하게 대출상품을 변경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올해 안에 마무리 된다고 하니, 더욱 플랫폼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주택담보대출은 등기 이전과 같은 온라인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행정절차들이 있어 그런 부분들에 대한 보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금융당국의 주도로 운영하는 이러한 플랫폼들의 운영을 통해 금융회사에 대한 차별은 물론이고,

금융업권, 금융상품별 수수료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게해 금융소비자가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유의미한 결과 도출을 위해 플랫폼 중개 건수나 수수료율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공시하게 된다면 믿고 쓰는 제대로된 플랫폼이 출시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이 플랫폼에 관련된 다양한 기사들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다시 한 번 세상이 참 좋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과거에 사실 금리(이자)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 하려면

은행을 직접 가서 상담을 하는 등 시간에 대한 부분이 상당한 부담이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집에서 그냥 휴대폰 하나라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은 

삶에 상당한 편의를 가져오게 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지금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쿠팡(물류), 배민(요식업) 등의 다양한 플랫폼들이

어느새 없으면 불편해질 정도로 우리의 삶에 녹아든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플랫폼들이

출시되어 삶의 질을 높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이지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