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험 이야기

[암보험 트렌드] 상급종합병원 암 통원일당, 암 통원비 특약(ft. 지역별 지정기관)

by 이지점장 2023. 1. 28.
반응형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특히 설계사분들은 1월 마감 미리 마무리 다 하신 거죠?

설계사분들의 돌아오는 월, 화요일은 2월을 준비하는 시간이시길 기원해 봅니다.

 

오늘은 계속해서 말씀드리는 '암보험 트렌드'에 관한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그 트렌드 중에서도 오늘은 '상급(종합) 병원 통원 일당'에 대한 부분입니다.

 

항암 방사선 치료

 

제가 지난 포스팅을 자주 언급을 하는데, 오늘도 다시 한번 언급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같이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 "잘 가입한 암보험이란?"이라는 질문에 제 답은 하나입니다.

 

"검사와 전조증상에 대한 보장부터 회복관리, 재활에 관련된 부분까지 전 단계에 대한

보장을 잘 준비한 사람이다."라고 말이죠! 이 부분은 많은 종사자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과거 암보험은 암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혹은 암으로 인한 사망보장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최근 보험들은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설계사분들도 보장분석, 상담 등을 하실 때 이런 부분을 꼭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예전에 손보사의 교육자료에서 봤던 글인데,

표적항암제의 등장 후의 삶의 질이 많이 달라졌다고 언급하면서

표적항암제 이전과 이후 환자의 삶에 대해서 정리한 그림이 있었는데 간단히 글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과거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삶은 크게 '진단', '입원', '수술'의 단계를 거쳤습니다.

2~3주마다 항암약물치료를 위해 입원은 물론이고, 투약 후 구토, 발열, 설사, 탈모 등의

부작용으로 고통받으며,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한 골수공여자를 무기한 대기하는 등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환자의 삶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전경

 

그렇다면 표적항암제 이후의 삶은 어떤가요?
그 이후엔 '진단', '통원', '일상복귀'의 3가지 단계로 변경이 되는 추세입니다.

 

1~3개월마다 통원 혈액검사를 시작으로 표적항암제 처방을 통해

매일 아침 표적항암제 1알(정)을 복용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부작용도 적어 직장 복귀나 운동 등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의사들도 이제는 외관으로는 암환자와 일반환자 구분이 어렵다고 있습니다.)

 

표적항암, 즉 표적항암양물허가치료 특약 관련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 부탁드릴게요!

 

[암보험] 신포괄수가제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신포괄수가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작년 이맘때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연히 저는 김셀이라는 유튜버의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보험회사 지점장이니, 네이버, 구글, 유튜브

tistory-insurance.com

 

이제 본론으로 암 직접치료 통원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암에 대한 의심 증상 등으로 병원에 가서 진료, 검사 등을 받고

실제로 암에 대한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으면 의사분들이 "큰 병원에 가보셔라."라고

말씀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요즘 입원을 통한 치료, 검사보다는 통원을 통해 하루 만에도

모든 것들이 가능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암보험을 가입하신 환자분이 시라면, 꼭 증권을 확인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암 입원'에 대한 준비는 많으시겠지만 '암 통원'에 대한 준비도를 체크해 보세요.

 

암 직접치료 통원치료 병원별 비중

 

이어서 위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통원을 하더라도 믿을만한 병원, 즉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 수술을 하기를 원하시는 환자분들이 대부분이실 겁니다.

 

독자님 부모님이 항암치료받는다고 가정하면, 좋은 병원에서 진료받게 해 드려야지

자식으로서의 당연한 생각이지 않을까요? 모든 사람이 저와 같은 생각이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이에 대한 보장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큰 병원일수록 통원치료가 많은 것입니다.

치료기술에 대한 부분도 있겠지만 대기하는 환자가 워낙 많아서

장기간 입원하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최근 서울삼성병원 유방암 환자 진료예약을 하는데 대기만 4개월 걸렸습니다.) 

 

우리 독자님 그리고 설계사분들이 아셔야 할 부분은 보상 기준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 암 보장개시일 이후에 암으로 진단 확정되거나 제자리암, 기타 피부암,

경계성 종양 또는 갑상선암으로 진단 확정되고 그 암 등의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통원하였을 경우에는 통원 1회당 보험가입금액이 지급됩니다.

(상급종합병원 암 직접치료 통원일당의 지급 횟수는 1일 통원당 1회에 한합니다.)

 

국립암센터 전경

 

통원의 정의를 살펴보면,

 

통원이라 함은 의사의 면허를 가진 자가 암 등의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서 자택 등에서의 치료가 곤란하고 의료법 제3조(의료기관)

정한 병원, 의원 또는 이와 동등하다고 인정되는 의료기관에 그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하지 않고 의사의 관리하에 치료에 전념하는 것을 말합니다.

 

암 등의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한 통원이란 의사에 의해 암 등의 질병으로

진단이 된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 통원을 말하며, 암 등의 질병의 치료 중에 발병된

합병증 또는 새로이 발견된 질병의 치료가 병행되는 때에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암 등의

질병을 통원치료의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만 직접치료를 목적으로 한 통원으로 봅니다.

 

 

 

다만, 질병명 미상에 의한 통원으로서 통원 후 최초로 암 등의 질병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이는 암 등의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 동일한 통원으로 봅니다.

(이런 부분이 나중에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일부 민원사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인지하세요!)

 

마지막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정의입니다.

 

상급종합병원이라 함은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11개 진료권역별로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지정합니다.

 

세부내용을 보시고 싶으시면 의료법 제 3조의 4(상급종합병원 지정)에서 정한

내용을 보면 되는데, 의료법까지 복잡하게 볼 필요는 없으시고

우리 독자님들이 필요하신 상급병원이 지역별로 어디인지만 체크하시면 됩니다.

상급종합병원
출처 : 보건복지부

 

지금까지 상급종합병원 통원 일당에 대한 준비와 지정기관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분명한건 과거의 암 보장들이 지금의 암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건 팩트입니다.

이 부분 참고하셔서 본인 보험(보장)에 대한 체크를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