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정규방송을 보지 않더라도
TV를 돌리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최근 방영된 저울 부부 편을 보면서
저만의 정의를 내리자면,
'대가성 관계'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내용에서
이 부부만큼은 정말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네요.
19년도에 결혼한 저는 이런 프로그램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프로그램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직장생활이나 일상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많은데,
TV를 보면서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야할까?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또, 오은영 박사님이 하는 다른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보신 적도 있으실 겁니다.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들의 문제점을 부모와 함께
찾고 육아법을 배우며,
해결하는 프로그램이죠.
이 프로그램도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가끔 와이프가 집에서 이 두 프로그램을
틀면, 다른 채널을 돌리곤 합니다^^;
이 오은영 리포트와 금쪽같은 내 새끼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딱 한 가지!
"나는 내 배우자에게 그리고 내 자녀에게
저러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입니다.
근데 부부 사이라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죠?
(자녀도 사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저는 와이프와 연애할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싸웠다고 할 정도로
큰 소리를 낸 적이 없는데요.
종종 와이프와 의견 충돌을 할 때가 있는데,
그건 바로 무언가를 구매하는 순간입니다.
저는 비싸더라도 약간 새로운 것들, 좋은 것들을
추구하는 반면, 와이프는 가격에 신경을 씁니다.
대표적으로 의견이 안 맞고, 고민이 길었던 때가
패밀리카를 구매하려고 할 때였습니다.
새 차를 살래, 중고차를 살래?
현대, 기아 아니면 다른 외국 브랜드야?
가격은 어느 정도선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의견충돌이 있었죠.
그때 참 와이프와 많은 사이트를 찾아봤던 것 같습니다.
중고차 사이트를 안들어가본 곳이 없었습니다.
엔카, K카, KB차차차 등 TV 광고뿐만 아니라
여러 비교 사이트들까지!
그때 중고차 사이트를 찾아보면서 느꼈던,
각 사이트의 장점들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먼저 '엔카'입니다.
엔카의 장점은 구매할 수 있는 차량 대수가
가장 많다는 점입니다.
엔카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은,
1) 3개월/5,000KM 보증 서비스
2) 방문 시, 예약한 차량이 광고와 다르거나
존재하지 않는 경우의 보상 서비스
3) 엔카 판매매물 기준의 중고차 시세 정보
4) 사고 유무, 소유자 변경, 용도 이력 쉽게 확인
5) 40만이 방문자에게 셀프 등록 및 광고 가능
6) 견적비교와 쉬운 판매 방법
7) 진단 마스터의 진단과 상담을 통한 판매보증
이외에도 직거래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K카입니다.
K카는 직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 수가 적고 가격이 비싸지만,
직영 운영으로 신뢰도가 가장 큽니다.
저희 집 앞에도 직영점이 하나 있는데,
이 전국 직영점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에 가장 앞장서는 브랜드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차량진단을 통한
정보제공 등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체 정비망과 독자적인 보증서비스가
그 증거가 되겠네요!
세 번째는 다나와 중고차입니다.
다나와 중고차는 홈서비스 상담원이
LIVE 영상을 통한 차량 설명은 물론이고,
3일 동안 타보고 마음에 안 들면
환불도 가능하다는 점!
제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전국 어디든 배송해주는 서비스까지!
다나와 중고차를 검색해보면서
세상이 참 좋아졌다라고 느꼈으니까요!
네번째, KB차차차입니다.
차량 번호만으로도 사고정보, 리콜, 시세,
보험 등 다양한 정보가 나오도록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습니다.
KB차차차는 각종 수수료 없이 원하는 가격에
중고차를 알아볼 수 있다는 점과,
진단 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외 보배드림이나 기타 직거래 사이트들도
많이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이렇게만 정리하니 엔카의 장점이
가장 많네요! 엔카 홍보는 아닙니다만,
확실히 장점을 가장 많이 느꼈습니다.
결국 중고차를 이렇게 열심히 찾아보다가
저는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새 차로 계약했습니다^^;
(와이프와의 싸움에서 제가 승리했네요.)
계약한 쏘렌토 말고도 팰리세이드나,
BMW의 X시리즈처럼 선택지에서 배제된 차들은
나중에 놀러 가면 꼭 렌터카를 활용해서
타보자! 라는 둘만의 계획을 또 세웠네요.
저처럼 차량을 구매중이신 분들은,
제가 위에 알려드린 사이트들을 보시고
꼭 도움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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